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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본관 리모델링 공사가 “2018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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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30 22:32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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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임진우/이하 정림건축)이 설계한 ‘신영증권’ 본관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을 수상, 지난 2014년 대상 수상이후 4번째 수상으로 기술력을 자랑했다.

정림건축은 24일 (사)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춘학)가 주최하는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신영증권’ 본관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준공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리모델링의 본질을 확립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재창조되는 건축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이 시대 새로운 한국건축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자 국토부 후원으로 리모델링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정림건축은 ‘2014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국회 제2의원회관 리모델링’ 대상 수상에 이어 ▲2015 코엑스몰 리모델링(대상) ▲2016 동대문 케레스타 리모델링(대상) ▲2018 신영증권 본관 리모델링 (대상)까지 4번째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누리며, 다시 한번 국내 리모델링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 건축설계사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신영증권’ 본관이 위치한 여의도는 2030년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의한 서울의 중심 3핵으로 지정된 중점 육성 대상지역으로 한국 정치, 경제, 방송계 자체를 의미하는 강한 상징성을 지녔었다. 그러나 현재의 여의도 지역은 야간과 주말에는 활력을 잃고, 금융 및 방송시설의 이탈로 지역적 특성이 급격히 약화돼 가는 추세로 국내 최대 금융가라는 점은 변함없지만, 재도약을 위해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닌 여의도의 새로운 활력소로 재탄생되기 위한 요인이 필요했다.

‘신영증권’은 1985년 ‘대신증권’과 공동으로 사옥을 건립했다. 한 건물을 두 회사가 30여 년간 나눠 사용해왔으나 ‘대신증권’이 명동으로 본사 이전을 계획하자 ‘신영증권’은 건물의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한 사옥 재사용을 결정했고 합리적인 리모델링 방향을 정림건축과 함께 고민해왔다. 

정림건축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식 대신 지식을 파는 공간, 여의도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 합리적인 사옥 리모델링을 통한 금융의 재발견과 가치투자 실현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정림건축 관계자는 “축적된 리모델링 사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기존 노후 된 건물 및 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신축에 따른 비용부담 및 공사기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건축주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정림건축의 설계 기술력을 자랑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정림건축은 저탄소·저에너지 건축물을 구현하고 녹색 리모델링 설계를 적극 활용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모델링 건축 분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기술개발에 앞장,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정림건축 위상을 지켜가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 시상식은 내달 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서울주택도시공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전시회는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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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 본관 리모델링 전(왼쪽)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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